풀테니다리1 바스, 영국 (Bath, England) 전부터 바스에 대해 쓰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후에 휴대폰을 잃어버려서 갖고 있는 사진이 없다. 그래서 지도만 첨부해서 쓰기. 역에 내리면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 듯 한 방향으로 가는데 그냥 따라가다 보면 로만 바스가 나온다. 바스는 기대가 컸던 건지 좀 실망했던 도시인데 로만 바스 입장료가 한몫한 것 같다. 너무 비싸. (그래도 입장료 대비 허무한 여행지는 일등은 아직까지 스톤헨지)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설계한 것도 신기했지만 역시 하이라이트는 푸른빛의 중앙 목욕탕. 지금도 김이 폴폴 난다. 제일 기대했던 제인 오스틴 센터는 나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바스에서 관광객을 유치할만한 요소가 필요했던 거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다. 제인 오스틴이 바스에 살았던 건 사실이지만 이곳의 삶을 즐기지는 않았다. .. 2020. 5. 10. 이전 1 다음